김종국, 로이더 의혹에 ”진절머리 난다” 엄마-이모와 고향 찾아가

    김종국, 로이더 의혹에 ”진절머리 난다” 엄마-이모와 고향 찾아가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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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이 최근 불거진 로이더 의혹에 대해 "아주 진절머리 난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김종국은 지난 25일 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 채널에 엄마, 이모와 함께 고향 안양을 찾아간 영상을 올리면서, 장문의 글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도핑 검사 결과가 늦어져서 결과 나오는 대로 영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현재 상황을 떠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니까. 저도 진절머리 난다 아주"라고 전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겪을 수 있을 다양한 사고를 멀리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이번 일은 정말 저도 예상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식으로든 원인 제공이 있었기에 어떤 결과가 생기는 건데 나이에 맞게 적당히 운동을 했어야 했나... 라는 자책이 들게 되는 독특한 이슈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름 힘들었던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지친 마음도 좀 달래고 힐링도 할 겸 저의 옛 추억을 돌아보고 왔다"며 "우리 모두 힘냅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종국은 엄마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경기도 안양 집을 찾아갔다. 그는 최근 불거진 약물 의혹을 의식한 듯, "난 몸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보다 몸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나아가, 김종국은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당시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를 말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캐나다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의 로이더 의혹 제기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김종국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 18일 변호사를 대동해 법적 조치를 취할 뜻을 전했다. 이후 그렉 듀셋은 그간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과하며, 김종국을 저격한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