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 故 종현 비하 논란

    '쇼미'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 故 종현 비하 논란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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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쇼미 더 머니10'에 출연 중인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가 선보인 미션 곡 '불협화음'이 샤이니 멤버로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쇼미 더 머니10' 세미파이널에서 머드 더 스튜던트 미션 곡 '불협화음'이 공개됐다. 하지만 방송 후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곡 가사가 고 종현을 비하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실제로 노래 가사는 "나의 아이돌은 다른 시댈 살았었어. 당신은 한숨만 쉬다 목숨을 끊었고 나는 숨을 쉬기 위해 목줄을 끊었어", "동심이 없어진 자리에 생긴 환상통", "난 엘리베이터 문 같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기서 '환상통', '엘리베이터'는 종현이 작사·작곡한 이하이의 노래 제목이라서 종현을 떠올리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신은 한숨만 쉬다가 목숨을 끊었다는 부분이 무례하다고 느껴진다. 이후에 나는 숨을 쉬기 위해 목줄을 끊었다고 하는데 결국 넌 이겨내지 못했지만 난 너와 다르게 버텼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다"면서 머드 더 스튜던트를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고인을 경연곡에 꼭 이용해야 하는 거냐", "한숨만 쉬다 목숨을 끊었다는 가사를 보면 '한숨'이란 노래의 의미조차 모르는 것 같다", "누가 고인에 대한 존경을 저렇게 표현하느냐", "또 오해해서 누굴 보내려고 하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드 더 스튜던트의 '불협화음'은 '악동뮤지션'의 이찬혁도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