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세손 이준호에 내려진 특명 '위기의 이세영 구하라'

    '옷소매' 세손 이준호에 내려진 특명 '위기의 이세영 구하라'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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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소매 붉은 끝동'

    '옷소매 붉은 끝동'

    '옷소매 붉은 끝동'이 파란을 예고한다. 추국장 한복판에서 각을 세우고 있는 이준호, 이세영, 장희진의 모습이 포착된다.  

     
    오늘(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 8회에는 추국장이 꾸려진 중궁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이준호(이산)가 이세영(성덕임)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지만 후궁이 아닌 궁녀로서의 삶을 지키고자 한 이세영이 이준호의 마음을 애써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준호가 이세영과 그의 친 오라비인 양병열(성식)을 남녀관계로 오해하면서 깊은 상처를 받은 상황.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덕화(영조)가 매병(치매) 증세를 보여 차기 권력을 둘러싼 정국이 살얼음판으로 돌변했다.  
     
    이 같은 위기 상황 속 중궁전 마당에 꿇어앉아 죄를 청하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세영의 표정에서 간절함과 다급함이 드러나는데 반해, 그런 이세영에게 일말의 동요도 없는 장희진(중전 김씨)의 고요한 눈빛이 무서울 정도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의 추국장에 등장한 이준호의 존재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 그는 장희진 앞에서 예를 갖추고 서서 냉철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발언하고 있다. 이 같은 이준호의 등판이 위기에 빠진 이세영을 구할 수 있을까. 이세영은 과거 이덕화에게 하사받은 남기애(영빈)의 유품인 여범(女範)이 기습적인 감찰에 걸려 왕실의 재물을 훔쳤다는 오해를 받고 참수 위기에 놓인 것.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