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솔로지옥' PD ”'핫하다'는 단어를 인간으로 만든다면 송지아”

    [인터뷰②] '솔로지옥' PD ”'핫하다'는 단어를 인간으로 만든다면 송지아”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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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지옥'

    '솔로지옥'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의 김재원, 김나현 PD가 화제의 출연진 송지아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재원 PD는 11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지인을 통해 (송지아를) 추천 받았다. 실제로 만났을 때 '핫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핫하다'는 게 정의내리기 힘든 단어인데, 송지아는 진짜 '핫하다'란 단어를 인간으로 만든 것 같았다"며 웃었다.
     
    이어 "'핫한 데이팅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그 '핫하다'는 수식어를 설명해주는 인물이었다"라며 "정말 새로운 세대이고 그간 못 봤던 캐릭터다.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이기도 하면서, 패션과 뷰티에도 관심이 많더라. 완벽한 캐스팅이란 생각이 들었다. 좋은 반응이 놀랍기도 하면서, 충분히 그럴만한 친구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나현 PD는 "원하는 출연자가 '솔직하고 핫한 사람'이었는데, 송지아가 잘 부합하는 인물"이라면서 "송지아가 다른 남자들과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서 '20대 연애 국가대표가 있다면 송지아가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표정과 눈빛, 말이 누구도 따라할 수 만큼의 매력이 있다. 매력 올림픽이 있다면 송지아가 금메달이다. 흉내낼 수 없는 송지아만의 매력을 촬영하고 편집하며 우리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재원 PD는 "송지아를 더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를 담아 편집하지 않았다. 인기가 많았다보니, 러브라인이 풍성하게 나온 거다. 그래서 분량도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주목도 받게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진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 넷플릭스가 JTBC와 손을 잡고 제작한 예능 시리즈다. 여행 예능 '트래블러-아르헨티나'와 JTBC 최초의 숏폼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 등을 만든 김재원 PD와 관찰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의 김나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솔로지옥'은 한국 예능 콘텐트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전체 5위(9일 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차지했다.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순위에서도 비영어콘텐트 전 세계 8위(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집계)에 오른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