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바람의 나라’ 드라마로 제작

    만화 ‘바람의 나라’ 드라마로 제작

    [일간스포츠] 입력 2007.09.20 09:43 수정 2007.09.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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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가 김진의 '바람의 나라'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MBC TV '태왕사신기'와 기획 당시 표절 시비가 불거져 논란을 일으켰던 '바람의 나라'의 판권을 '주몽'과 '로비스트' 등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가 사들여 내년 5월 KBS 2TV 방송을 확정지은 것이다.

    초록뱀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구체적인 대본 작업에 들어갔으며, 내년 5월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아직 구체적인 캐스팅이 진행된 것은 아니나, 판타지 사극으로 화려한 CG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방송되고 있는 '태왕사신기'와 달리 고구려 2대왕 유리왕의 아들인 대무신왕의 정벌담과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람의 나라'의 김진 작가는 지난 7월 '태왕사신기'와 '바람의 나라'가 사신의 구도 등 내용 전개상 유사점이 많다는 이유로 '태왕사신기' 측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이인경 기자 [best@je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