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류더화 ”친구 장궈룽, 영원히 잊지 않았으면…”

    방한 류더화 ”친구 장궈룽, 영원히 잊지 않았으면…”

    [일간스포츠] 입력 2008.03.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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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용의 부활' 홍보차 방한한 홍콩 톱스타 류더화(유덕화)가 스크린의 오랜 벗 장궈룽(장국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류더화는 2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함께 장궈룽·저우룬파(주윤발) 등은 한국팬들이 기억하는 홍콩 1세대 영화배우들인 것 같다"며 "너무나 훌륭한 배우인 장궈룽을 그렇게 보내서 참 안타깝다.

    모든 팬들이 그를 영원히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얘기는 오는 4월 1일 장궈룽의 사망 기일을 맞아 장궈룽과 류더화와 같이 출연한 영화 '아비정전'이 국내에 재개봉된다는 데에서 시작됐다. 류더화는 "'아비정전'에 앞서 '신상해탄'을 찍으면서 장궈룽과 친분을 쌓았다. '아비정전' 이후엔 꼭 한번 다시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러나 그걸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더화는 '진관희 스캔들'에 대해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그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말하고 싶지도 않다"고 해 답을 아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