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선희야, 유학 신중하게 생각해라”

    김미화 “선희야, 유학 신중하게 생각해라”

    [일간스포츠] 입력 2008.09.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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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화가 후배 정선희의 해외 유학설에 "약이 될 수 있지만 자칫 더 해로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김미화는 최근 이영자·최진실 등이 정선희의 해외 유학을 위해 물심양면 애쓴다는 소식을 접한 뒤 "선희가 고인이 된 남편에게 자꾸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를 보낸다고 들었다"면서 "옆에서 지켜보는 게 얼마나 안타깝겠냐"며 애처로워 했다.

    김미화는 "선희는 내 여동생과 같은 학교에 다녀 개그우먼이 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아이"라며 "구김살 없고 늘 밝은 아이한테 왜 이런 비극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재환의 비보를 듣고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정선희를 위로했다.

    "당장 외국 생활을 통해 마음을 추스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게 있겠냐"고 반문한 김미화는 "목적지와 기간 만큼 중요한 게 동행자와 보호자"라고 강조했다. 누군가의 헌신적인 보살핌이 있어야만 하루 빨리 정상 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김미화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외국에서 누가 옆에 있어준다 해도 선희가 더 깊은 외로움과 좌절감을 맛볼 수 있다"면서 "24시간 보살핌을 받지 못할 바엔 차라리 한국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게 더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신은 괴롭겠지만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으면서 슬픔을 견디는 게 건강 회복을 위해 더 나을 수 있다는 조언이었다.

    그는 "선희가 재기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줘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김범석 기자 [kb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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