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성’ 이진욱, ‘패밀리가 떴다’ 후폭풍으로 곤욕?

    ‘유리의 성’ 이진욱, ‘패밀리가 떴다’ 후폭풍으로 곤욕?

    [일간스포츠] 입력 2008.10.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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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남' 이진욱이 Ɗ차원 연예인'으로 애칭을 갈아엎으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진욱은 그동안 드라마 '연애시대' '강적들' 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신세대 배우로 평가받았으나, 지난 9월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출연 후 '유재석 천적'이라는 검색어와 함께 Ɗ차원 연예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욱은 최근 IS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이래 전국민이 내 이름과 얼굴을 알아봐 주시며 반응을 보였던 것은 '패밀리가 떴다'가 처음이었다"며 "유재석 등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인지도 못지 않게 후폭풍에도 시달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진욱은 "동네(서울 삼성동)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많은데, 학생들이 나만 보면 달려와 큭큭 대며 놀리곤 한다. 어떨 때에는 나한테 직접 '펜과 종이 있냐? 사인해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해 황당했다. 편안하게 대해주시는 것은 좋으나, 내 이미지가 지나치게 코믹함으로 정착될까 걱정도 된다"며 웃었다.

    이진욱은 현재 SBS TV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에서 완벽한 재벌 2세로 출연해 여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략 결혼을 거부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방송사 아나운서 정민주(윤소이)를 만나 행복한 결혼식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이후 고부갈등으로 인해 이혼 위기까지 몰리는 감정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이진욱은 "올해 좋은 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해보게 되서 기분이 좋다"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여러번 있긴 했지만 당분간은 '유리의 성' 연기에 몰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진욱은 스포츠 계의 훈남인 이용대 선수를 견제하는 발언도 하며, 특유의 유머 실력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그는 "얼마 전 팬미팅을 조촐하게 했는데, 이경원 배드민턴 선수가 동료들과 함께 와줬다. 그중 이용대 선수도 있었는데, 억지로 끌려오신 것 같았다. 이경원 선수와 자리에 앉아있다가 슬며시 팬미팅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떴다. 힘든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미안했다"며 웃었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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