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밸리댄스, 배를 떨면 뱃살이 떨어진다

    [생활체육] 밸리댄스, 배를 떨면 뱃살이 떨어진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8.11.20 11:09 수정 2008.11.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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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꼽춤이라고 불리는 벨리댄스(Belly Dance)는 복부와 허리·골반의 움직임이 현란한 춤이다. 벨리가 배를 뜻하듯 복부 움직임이 가장 많다. 현대인들의 고민인 복부비만 해결을 위한 집중단련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국내 1호 벨리댄서 출신으로 세계최초로 대학에 벨리댄스 강좌를 개설한 안유진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40)는 "벨리댄스는 장기를 자극하는 동작으로 복부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와 균형잡힌 체형 만들기에 좋다"라고 말했다.


    ▶기본자세로 자세교정

    벨리댄스 기본동작은 벤(Ben)이라고 불리는 자세로

    ①양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11자로 선 뒤
    ②바르게 선 자세와 기마자세의 중간 정도로 양 무릎을 살짝 굽힌다
    ③양팔은 어깨가 긴장되지 않은 상태로 편안하게 든다
    ④배꼽 부위가 하늘을 향하도록 하는 느낌으로 골반 부위를 신체 앞쪽으로 당긴다. 엉덩이 쪽만 전방으로 향할 뿐 허리는 꼿꼿이 세운다. 이때 아랫배가 자연스럽게 수축돼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⑤엉덩이를 전방에서 후방으로 움직이며 복부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기본자세를 취하면 신체균형을 바로잡아줄 뿐 아니라 자연스레 장료근과 괄약근이 단련돼 생식기 계통 강화에 도움이 된다. 요실금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산후운동에도 좋다는 게 안교수의 설명이다.

    ▶S라인을 만들자

    S라인의 주적은 옆구리에 붙은 속칭 튜브살이다. 벨리댄스 기초동작 중 피스토닙스는 양 골반을 좌우에서 상하로 움직이도록 만들어 집중적인 근육운동이 가능하게 만든다.

    기본자세에서 실행해야 하나 초보자의 경우 힘들 수 있어 양다리를 모으고 해도 된다. ①기본자세에서 왼무릎을 앞으로 내민다. 저절로 골반 오른쪽이 위쪽으로 움직인다 ②이어 왼무릎과 오른무릎을 교차해 골반 왼쪽을 움직이도록 만든다.

    간단한 동작이지만 엉덩이 움직임을 통해 양 옆구리 군살에 진동효과를 줘 효율을 높인다. 8회를 1세트로 4세트를 소화한다. 처음에는 천천히 진행하며 익숙해진 뒤 속도를 높인다. 주의할 점은 상체를 전혀 움직여서는 운동효과가 없다는 것. 상체를 고정해야 부분 집중효율이 높다. 상체고정이 어렵다면 머리에 잡지를 올려놓고 실시한다.

    ▶뱃살은 안녕

    복부에 진동효과를 줘 장을 자극, 소화력을 높여 아랫배 군살 제거에 효과가 높다. 시미라고 불리는 이 동작은 ①양 무릎 교차 속도를 높여 복부 긴장도를 무한반복하는 방법이다.

    초보자의 경우 1초에 3∼4회 교차하고 숙련도에 따라 속도를 더욱 높인다 ②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뒤축을 들고 실시할 수 있다. 물론 상체는 고정해야 한다. 실제 눈으로 복부의 진동이 확인할 수 있다. 흔히 트레이닝센터에 있는 진동기 작용을 연상하면 된다.

    ▶엉덩이가 예뻐진다


    고관절 유연성 강화를 통해 엉덩이 부위 탄력성을 높인다.

    딥서클, 힙서클로 불리는 이 동작은 ①기본자세에서 가상의 네모난 상자를 만든 뒤 무릎을 교차로 움직이며 전→우→후→좌로 골반을 움직인다 ②골반 부위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최대한 뻗는 느낌을 갖을 수 있도록 집중력을 높이며 ③익숙해지면 저절로 골반으로 원을 그리며 움직일 수 있다 ④골반이 뒤쪽으로 빠질 때 상체를 숙이는 정도에 따라 허벅다리에 긴장도를 높여 허벅지 단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상체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되야 한다. 4회를 1세트로 4세트를 소화한다. 원을 그릴 정도가 되면 8세트로 숫자를 늘린다.

    허진우 기자
    사진=이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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