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유혹하는 춤?’ 밸리댄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남자를 유혹하는 춤?’ 밸리댄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일간스포츠] 입력 2008.11.20 11:11 수정 2008.11.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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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리댄스가 국내에 선보인 초기에는 외설적이라며 경시되는 풍조가 있었다. 복부를 드러낼 뿐 아니라 현란한 움직임을 선보이는 등 남성을 유혹하기 위한 춤이라고 질타당하기도 했다.

    안교수는 "이집트 벽화 유물에서 알 수 있듯 벨리댄스는 5000년 역사를 지닌 전통춤이며, 제례의식에서 선보이는 등 신성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다"라며 선입견으로 생기는 오해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노출은 당연하다?

    무조건 배를 드러내야 되는 줄 알지만 아니다. 배를 드러내는 전통복장은 전문 무용수들을 위한 의상이다. 일반인들의 경우 복부를 드러낼 필요가 없다. 초보자의 경우 복부 및 골반의 움직임을 확인하기 쉬워 일반적인 트레이닝복을 입은 상태가 오히려 좋다. 신발도 필요없다.

    ▶여자만을 위한 춤이다?

    남성 벨리댄서드도 있다. 남성들 역시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지만 벨리댄스로 해결할 수 있다. 부분 집중단련으로 운동효과가 높다는 게 전문가의 귀띔. 특별히 일정 스텝을 익힐 필요도 없고, 파트너도 필요없다. 1평 공간이면 충분해 공간 제약도 없다.

    ▶허리 디스크를 불러온다?

    벨리댄스는 허리를 사용하지 않는다. 훌라후프 운동과 벨리댄스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훌라후프는 허리 움직임이 중요하지만 벨리댄스는 골반 움직임이 중요하다. 오히려 허리와 척추 등 자세 교정에 효과가 있어 가벼운 벨리댄스는 디스크 환자도 소화할 수 있다. 물론 정확한 움직임이 수반되야 한다.

    ▶복근단련에 효과가 있다?

    벨리댄스는 복근을 만들지 않는다. 벨리댄서들을 보면 탄력있는 허리라인과 복부는 가지고 있으나 王자는 찾아보기 어렵다. 군살 제거, 다이어트, 복부 단련에는 도움이 되나 근육 생성과는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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