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뮤비 동반 출연”

    라이머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뮤비 동반 출연”

    [일간스포츠] 입력 2009.01.10 13:20 수정 2009.01.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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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디빌딩이란 운동을 시작한지 벌써 13년. 하지만 내 몸은 숀리와 운동한 6개월간 가장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난 그 기간 동안 단지 그가 시키는대로 움직인 것 밖에 없다.'

    한 바디스쿨 홈페이지에 적힌 가수 라이머의 글이다.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무슨 말이 필요해'를 출시하며 활동을 재개한 라이머. 그는 옛 연인 소유진과의 결별을 괴로워하는 가사와 함께 보디빌더를 방불케하는 근육질 몸으로 많은 더블 클릭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대해 라이머는 "실연의 고통을 운동으로 이겨냈고, 숀리라는 고마운 은인이 내 곁에 있어줬다. 그가 내게 큰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숀리는 작년 초고도 비만 여성의 감량 작전을 방송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트레이너로 나와 눈길을 끈 '머슬맨'이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2'에서도 심사위원 및 디렉터로 출연했다. 그는 2004년 머슬 마니아 캐나다 대회에서 한인 최초로 1위를 했으며, 2006년엔 한인 최초로 USPTA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USPTA는 미국의 공신력 있는 퍼스널 트레이너 연합회 중 하나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와 프로 무대에서 뛰는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몸 관리를 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USPTA 한국지사 총괄 디렉터인 숀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서울 논현동의 체인지업 바디스쿨에서 여러 연예인을 육성하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라이머다.

    두 사람은 작년 가을부터 의기투합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바디스쿨에서 심신을 단련하며 우정을 쌓았다. 작년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디빌딩 대회인 2008 미스터 올림피아에 나란히 참석하기도 했다. 이런 인연으로 라이머는 한국 USPTA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중이다.

    숀리는 라이머와 함께 '무슨 말이 필요해'의 뮤직비디오에도 동반 출연했다. 그간 TV 출연을 많이 했지만 뮤직비디오는 처음이라 "쑥스러웠다"는 숀리는 "운동과 음악 밖에 모르는 라이머가 궂은 일을 모두 이겨내고 앞으로는 좋은 음악만 들려주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라이머는 2003년 이효리의 '헤이 걸(Hey Girl)' 객원 랩 피처링으로 유명해졌고, 올 상반기 MC몽 '서커스'의 작곡가 김건우와 함께 힙합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중이다.

    김범석 기자 [kb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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