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박 감독, 사상 5번째 통산 900승 달성

    김재박 감독, 사상 5번째 통산 900승 달성

    [일간스포츠] 입력 2009.05.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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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박 LG 감독이 한국프로야구 사상 다섯번째로 감독 통산 900승을 달성했다.

    LG는 9일 대구 삼성전서 5-1로 승리하면서 김 감독에게 900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역대 5번째로 9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

    특히 김 감독의 900승은 역대 프로야구 감독 중 최단 시즌(15시즌, 김인식 감독과 공동 1위), 최단경기(1710경기), 최연소(55세 11개월) 900승 감독의 영광을 차지했다. 더구나 김 감독의 900승은 팀 8연승 행진중 나온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 역대 승률(0.540)로는 2위에 해당(1위는 김응용 현 삼성 사장의 5할6푼5리)된다.

    김 감독은 "900승 보다 8연승이 더 기쁘다"며 "2004년 현대 감독 시절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9차전에서 비오는 가운데 승리했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감독의 900승 달성 기념시상은 SK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