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기자체험④] 막내 서현이 바라본 소녀시대

    [소녀시대 서현 기자체험④] 막내 서현이 바라본 소녀시대

    [일간스포츠] 입력 2009.09.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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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해 궁금한 게 많으시죠? 언니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오늘은 저도 기자니까요. 특종을 쓰고 싶긴 하지만 숙소로 돌아가면 야단 맞을까봐 겁이 나네요. 그래도 할 말은 할 거예요. 자,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생활 대공개입니다.

    먼저, 우리 팀의 리더 태연언니. 탱구라는 별명으로 불리죠. 리드 보컬답게 숙소 내에서도 노랫소리가 끊이질 않는답니다. 장난기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사실은 굉장히 차분한 성격이에요. 차곡차곡 정리도 잘하죠.

    유리언니는 건강지상주의자예요. 식사는 절대로 빼먹지 않고 제 때 챙기거든요. 이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을 안 먹으면 하루 일이 되질 않아서 시간이 없으면 고구마라도 챙겨서 나가죠. 명심하세요, 날씬한 몸매는 식사 시간 지키기부터!

    수영이 언니는 팀 전체를 이끌고 가는 타입이에요. 가령 우리가 여러 가지 일로 준비가 늦어 일에 지장이 생기거나 하면 여지없이 회의를 소집해요. “우리 모여서 얘기 좀 하자”라고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죠.

    윤아 언니는 좀 깍쟁이같이 보이죠? 모르시는 말씀. 의외로 털털한 편이에요. 하지만 또 팀 분위기가 축 처져있는 것 같으면 항상 애교를 부리며 기분을 풀어주기도 해요. 그런데 그게 앙증맞은 애교가 아니라 털털한 애교에요. 상상이 안 가죠?

    제시카 언니는요, 사실 처음 봤을 때 무서웠어요. 별명이 얼음공주잖아요. 저는 그냥 시카 언니라고 불러요. 연습생 때 처음 봤는데 말도 못 걸겠더라고요. 다른 멤버들도 같은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친해지고 나면 굉장히 다정하답니다. 요즘엔 뮤지컬까지 하면서 신이 났죠. 부러워라~ 참고로 저는 옥주현 언니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이들(Idol)그룹으로 시작해 뮤지컬 스타까지 못 하는게 없잖아요. 기자가 되면 꼭 심층 인터뷰를 하려고 했는데….

    티파니 언니는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성숙해요. 책임감도 강한 편이죠. 배울 점도 참 많은 언니에요. 써니 언니는 방송에서 보는 것과 비슷해요. 탁월한 입담의 소유자죠. 어떻게 그렇게 말을 재미있게 하는지.

    효연 언니는 방송과 좀 달라요. 팀 내 분위기 메이커죠. 춤을 정말 잘 추잖아요. 몸놀림이 자유로우니 이상한 춤을 추면서 사람을 웃겨요. 에그~ 방송 할 때도 그렇게 좀 하지. 카메라 앞에만 서면 몸이 경직된다나요.

    우리 숙소엔 살림을 도와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시답니다. 아주머니가 안 오시는 날은 멤버들이 직접 자기가 먹은 잔 하나까지 다 정리를 해요. 그건 우리 규칙이에요. 요리는 누가 하냐고요? 그건 걱정 없어요. 멤버들이 요리에 욕심이 많아서 서로 하려고 난리거든요. 단, 실험정신이 좀 강한 게 문제죠. 한 번은 너무 많은 음식을 만들어 결국 못 먹고 버린 적도 있다니까요.

    개그본능이 강한 우리 멤버들. 남는 시간에도 웃겨야겠다는 강박관념이 강해서 떠들고 노느라 정신이 없어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개인기들, 그거 사실은 그냥 우리끼리 놀던 걸 그대로 하는 거예요. 그럼, 더 궁금한 건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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