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16강 진출하면 애지중지 했던 명품 드려요”

    서인영 “16강 진출하면 애지중지 했던 명품 드려요”

    [일간스포츠] 입력 2010.06.09 09:27 수정 2010.06.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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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엔조이 월드컵 시리즈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나는 □ 하겠다"에 동참하는 여섯 번째 스타는 서인영입니다.

    자타 공인 '잇걸'(It girl) 서인영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패션 아이콘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Mnet '카이스트'를 통해 귀엽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신상' 명품들을 '사랑스런 아기들'이라 부르는 그가 이번엔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한국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아끼는 구두 등 10여 점의 명품을 내놓는 자축 바자회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이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는 날, 저는 애지중지하던 신상 애장품 10점을 팬들을 위해 내놓겠습니다. 사실 제겐 자식과도 같은 '아이들'입니다. 남들은 적금통장으로 재테크도 하고, 주식도 한다지만 저는 아빠가 관리해주는 일정액 외에는 패션에 대부분 투자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핸드백과 액세서리, 하이힐 등 하나하나에 추억과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어요.

    자선 바자회인 만큼 수익금으로 모여진 전액은 유소년 축구 장학금으로 내놓겠습니다. 당연히 8강 진출도 기원해야지요. 모인 팬들과 함께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축하쇼 무대도 꾸미고, 사인회도 열 생각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쥬얼리 2집에 첫 합류하며 데뷔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응원도 여러 번 했는데, 연예인 신분은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더 자유롭게 거리 응원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엔 월드컵 특집 방송 스케줄과 행사를 소화하느라 정말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서 MBC와 KBS를 오가느라 오토바이 퀵 아저씨의 뒷자리에 실려 이동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지난해 쥬얼리를 탈퇴하고 저는 올해 솔로 가수 서인영으로 승부수를 걸어야 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이 허정무 감독님과 함께 재정비돼 남아공을 준비해 온 것처럼, 저 역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독립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가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에서의 전지 훈련을 끝내고 남아공에 입성, 16강 진출을 위한 최종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을 기사를 통해 지켜봤습니다. 특히 '캡틴' 박지성 선수 등 많은 태극 전사들이 얼마나 심적 부담을 느낄까 생각하면 살짝 마음이 아프기도 하답니다.

    에콰도르와 일본을 열달아 2-0으로 연파했고, 최근 스페인전에서는 안타깝게 0-1로 졌지만 조직력과 공격력 면에서는 희망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12일에는 일찌감치 스케줄을 마치고 지인들과 함께 맥주 한잔하면서 경기를 지켜볼 계획입니다. 이날을 위해 한 달 전 미리 구입해둔 신상 레드 티셔츠와 스니커즈 운동화를 멋지게 신고서 말입니다.

    정리=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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