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앵커, ‘뉴스 9’ 도중 결국 눈물 펑펑

조수빈 앵커, ‘뉴스 9’ 도중 결국 눈물 펑펑

[일간스포츠] 입력 2012.07.14 09:03수정 2012.07.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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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9'의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 조수빈 아나운서가 마지막 방송에서 소감을 밝혔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 "그동안 우리 사회의 많은 이슈들을 전해드렸다. 가슴 벅찬 시간이었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들을 잘 챙기지 못해 아쉬움도 많았다"라며 "이제 무거운 앵커 자리를 내려놓고 개인 조수빈의 삶을 충실히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수빈 아나운서는 "3년 8개월이나 이 자리를 지켰다. 축하할만한 가정사정으로 물러나게 됐다"는 민경욱 앵커의 소개에 눈시울을 붉히며 울먹이기도 했다.

2005년 공채 31기로 KBS에 입사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뉴스9'의 앵커로 활동했다. 현재 임신 4개월차로 휴가를 내고 태교 및 출산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후임 앵커는 이현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