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5명 프로로 보내겠다” 현실로 이루어졌다

김성근 감독 “5명 프로로 보내겠다” 현실로 이루어졌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2.09.07 15:39수정 2012.09.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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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은 "5명 정도는 프로로 보내고 싶다"고 했다. 그 다짐은 창단 9개월 만에 현실이 됐다.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에서 5번째 프로팀 계약 선수가 나왔다. 고양은 내야수 홍재용(23)이 두산에 입단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로써 원더스 출신으로 프로에 새 둥지를 튼 선수는 투수 이희성과 내야수 김영관(이상 LG), 외야수 강하승(KIA), 외야수 안태영(넥센)에 이어 5명이 됐다.

강릉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홍재용은 2012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 트라이아웃을 거쳐 고양 유니폼을 입은 그는 주전 3루수로 뛰면서 퓨처스(2군)리그 교류전 45경기에서 타율 0.267(133타수 36안타)을 때리고 2홈런, 26득점, 21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창단한 고양 구단은 오는 17~19일 고양 국가대표훈련장에서 두 번째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대한야구협회(KBA)에 6년 이상 선수 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선수들이 지원할 수 있다. 이어 10월 중에는 사회인 야구선수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라이아웃을 열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