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고양 내야수 홍재용 신고선수로 영입

    두산, 고양 내야수 홍재용 신고선수로 영입

    [일간스포츠] 입력 2012.09.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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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7일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내야수 홍재용(23)을 신고선수로 영입했다. 창단 1년도 되지 않은 고양은 프로 선수를 벌써 다섯 명째 배출했다.

    홍재용은 단국대를 졸업한 후 지난해 8월 2012 신인지명회의에 참가했지만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는 지난 겨울 트라이아웃을 통해 고양에 입단했고 주전 3루수를 꿰찼다. 올해 퓨처스리그 교류경기에서 타율 0.267(133타수 36안타) 2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김진욱(52) 두산 감독은 "홍재용의 가능성을 봤다. 독립팀에서 왔기 때문에 전력에 당장 보탬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며 "두산에도 내야수가 많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인원이 아니다. 홍재용이 노력하고 발전한다면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는 "홍재용이 지난해 수비력이 부족한 탓에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고양에서 뛰며 수비력을 보강했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판단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잠실=서지영 기자 saltdol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