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파문’ 호날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전념하겠다”

‘슬픔 파문’ 호날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전념하겠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2.09.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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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제기된 이적설을 부인하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포르투갈 대표팀에 차출된 호날두는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그는 "대표팀 일정을 마쳤으니 이제 나는 나의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이제부터는 레알에 모든 집중을 기울일 때"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3일 그라나다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나는 슬프다. 그것이 골 세레모니를 하지 않은 이유이고 클럽은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파문은 더 커졌다. 일명 ‘슬픔 파문’이다.

이에 현지 언론은 호날두가 자신을 향한 구단에 대우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몇몇 팀 동료와의 관계가 틀어져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초 구단주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려 했지만, 잘 되지 않자 팀을 떠나려는 의도적인 ‘액션’이라고 분석했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망 등 갑부 구단들이 호날두의 다음 소속팀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표팀에 다녀온 호날두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호날두는 페이스북에서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하고 싶다. 계약 조건과 관련된 문제와 관계없이 나는 레알이 치르는 모든 경기에 승리하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레알의 팀동료는 물론 팬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알은 오는 16일(한국시각) 세비야와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 2팀
사진=AP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