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검객 김지연 '가장 무서운 라이벌은 후배'

    미녀 검객 김지연 '가장 무서운 라이벌은 후배'

    [뉴시스] 입력 2012.09.15 09:42 수정 2012.09.15 10:45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사브르의 신성' 김지연(24·익산시청)의 가장 무서운 라이벌은 누구일까?

    14일 제17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와 2012 펜싱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하기 위해 강원 양구를 찾은 김지연은 뉴시스와 만난 자리에서 "가장 무서운 라이벌은 후배들"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선수는 "외국 선수보다 국내 선수들이 너무 무섭다. 후배들은 열심히 자기 기량을 발휘하면 되지만 난 금메달 리스트니까 더욱 부담감이 크다"며 지산의 라이벌로 후배선수들을 꼽았다.

    하지만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틈틈이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하고 나왔으니까 내 자신만 믿고 이번 경기에 임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번 대회에서 2016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두배, 세배 노력해 국민들에게 2관왕의 영광을 안겨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전기훈련과 경기를 위해 양구를 자주 방문한다는 김지연은 이곳의 별미로 시장내의 국밥집을 꼽았다.

    김지연은 "경기를 위해 방문할 때 마다 시장가의 국밥집을 찾는다"며 "특히 아구찜은 이곳만의 남다른 특이한 맛을 지니고 있어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펜싱에 대한 바람은 "경기때 마다 국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특히 경기때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 양구에서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제17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2012 전국남녀 플러레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2012 펜싱국가대표 선발전과 21일부터 23일까지는 2012 회장기 전국실업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다.

    ysh@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