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공약은 대선 후보들의 몫…‘터치’ 공약 없다”

    유준상 “공약은 대선 후보들의 몫…‘터치’ 공약 없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2.09.20 14:27 수정 2012.09.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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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준상이 영화 '터치'의 흥행 공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 영화 '터치'(민병훈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의 흥행 공약이 있나"라는 질문에 "공약은 대선 후보들이 해야할 것"이라며 "이번 영화에서는 아무 공약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인) 민 감독이 100만 관객을 얘기하는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며 "20만 명 정도만 찾아주셔도 감사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촬영한 영화다. 영화 자체는 100만 관객이 부끄럽지 않은 영화"라고 털어놓았다.

    '터치'는 중학교 사격코치와 병원 간병인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부부와 딸에게 연이어 닥친 불행과 극복 과정을 그린 영화로 10월 4일 개막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유준상· 김지영· 윤다경이 출연하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