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레전드’ 윤경신, 23일 국가대표 은퇴식

    ‘핸드볼 레전드’ 윤경신, 23일 국가대표 은퇴식

    [일간스포츠] 입력 2012.09.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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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 레전드' 윤경신(39)이 23일 국가대표 은퇴식을 치른다.

    윤경신은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리는 23일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대표 은퇴식을 하기로 했다. 윤경신은 1990년 베이징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6번, 올림픽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를 제외하고 1992년 바르셀로나때부터 지난 2012런던올림까지 5차례 출전했다. 또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독일에서 12시즌 동안 7차례나 득점왕에 오를 정도로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핸드볼의 차붐'으로도 불렸다. 2002년에는 세계핸드볼연맹이 정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윤경신은 핸드볼 전용구장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화려했던 과거 대표팀 생활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으로 출전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조별리그 전패로 탈락한 게 아직도 한으로 남아있다고 아쉬운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윤경신은 현재 소속팀과의 계약이 끝난 후 새 팀과 계약하지 않은 상태다. 향후 지도자 계획 등에 관해서는 좀 더 고민할 시간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경 기자 kyong88@joongang.co.kr